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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맛보기

누가 크래커 녹차맛

예전에는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할 간식거리가 펑리수였지만 요즘은 누가 크래커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요즘 한국 분들에게 최고 인기 누가 크래커는 '미미 크래커'나 '이지셩 누가 크래커' 입니다. 제가 먹어봐도 두군데 크래커 모두 시간이 지나도 누가의 부드러움이 비교적 살아있고 과자도 눅눅해짐이 덜해서 인기가 있을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둘다 예약이 필요하거나 직접 매장으로 찾아가야 하는등 구매가 조금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누가 크래커는 대만에 있는 슈퍼라면 어디서든 구매 가능한 中祥(zhong xiang)이라는 브랜드입니다. 미미(누가 전문)나 이지셩(제과점)과 달리 과자 브랜드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누가 크래커이지만 역시 대량 생산되는 다른 누가 크래커들 대비해서는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미미나 이지셩 대비 저렴하면서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본 누가맛이 아닌 녹차맛 누가 크래커를 소개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들어 여러가지 녹차맛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만도 역시 녹차관련 제품이 많다보니 누가 크래커도 녹차맛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아래와 같이 깔끔한 봉투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영양성분표와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구요~



포장을 열어보면 안에 이렇게 개별 포장이된 누가 크래커가 들어 있습니다.



한봉지안에는 누가 크래커 10개가 들어있습니다.



개별 포장을 뜯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크래커 사이에 녹차맛 누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누가가 별로 안들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한쪽으로 더 많이 쏠려있는것이 많아서 그렇게 보입니다.



드시기 전에 포장을 뜯어서 전자렌지에 딱 10~15초만 돌려주시면 누가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럽고 쫀득한 상태가 됩니다.

아래 사진이 전자렌지 돌려서 반으로 잘라본 모습입니다.

누가도 충분이 들어있고 렌지로 돌려서 부드러워진 누가가 딱 맛있게 먹기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차나 커피를 드실때 달콤한 디져트로 손색이 없는 누가 크래커! 대만에 오시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