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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련

대만 6.1 지진 발생!! 조금전 대만시간 오후 1시1분에 진도 6.1의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지는 타이루거 계곡으로 유명한 관광지 화련이며 진도 6.1의 강진으로 대만 전역에서 큰 진동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지역별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보면 진앙지 화련이 7급으로 가장 강력한 진동이 왔으며 타이베이도 4급으로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등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만으로 여행오신 분들 모두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진도 3~4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으니 가급적 위험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제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2/6, 23:50, 대만 화련 규모 6.4 지진 발생 어제밤(2/6) 11시50분경에 규모 6.4에 대만기상청 기준 위험정도 최상위인 7급의 지진이 화련에서 발생했습니다 화련은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 협곡이 있는곳으로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화련에서는 호텔을 비롯한 여러 큰 건물들과 교량, 도로가 파괴되었고 이 과정에서 사망자 2명, 부상 202명 등 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화련지방정부는 긴급상황을 선포하고 오늘(2/7) 하루 휴교령 및 출근정지 명령을 내렸으며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실종자 수색 및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제밤 큰지진 이후로도 오늘 아침까지도 100여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중이고 이로 인한 추가 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은 큰 지진이나 피해는 없기를 바라.. 더보기
18호 태풍 탈림(TALIM, 泰利) 소식 업데이트(11일 밤 예보 기준) 태풍 탈림이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대만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11일밤 11시 현재 이미 중형급 이상으로 발전한 탈림은 13일 오후부터 대만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고 특히 대만 동북부 이란, 화련지역은 큰 피해가 예상되니 태풍 대비책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는 소식입니다 태풍의 영향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대만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더보기
10호 태풍 하이탕(Haitang, 海棠) 대만 접근중 30일 오후 1시30분 현재, 9호 태풍 네삿은 예상보다 빠른속도로 대만을 통과하여 중국 대륙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삿의 위치를 본다면 여전히 대만에 많은 비와 강풍이 불어야 하지만 남서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10호 태풍 하이탕과 세력권이 겹치면서 다행히 그 가운데 위치한 대만섬 지역은 상쇄현상이 일어나 비와 바람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간밤에 네삿의 영향으로 엄청난 강풍과 폭우가 쏟아졌으나 빠른 속도로 지나간 결과 일부지역의 피해를 제외하고는 큰 재해는 없는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피해를 입은 핑둥 및 이란 지역은 안타깝게도 10호 태풍 하이탕이 올라오기까지 복구시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직까지는 10호 태풍이 세력이 크지 않은 소형태풍이라는 점입니다만, 이.. 더보기
10호 태풍 발생! 지금 9호 태풍 네삿 영향권에 들어간 대만 근처에서 10호 태풍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발생위치는 대만 남서쪽으로, 그대로 올라온다면 남동쪽에서 올라오고 있는 네삿과 같은 시기에 대만을 크로스하여 관통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번 다른 방향에서 각기 다른 태풍이 올 경우 대기 흐름이나 각 태풍의 세력권에 의해서 하나는 다른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하루정도는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굳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10호 태풍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네삿이 대만을 남동-북서 방향으로 관통한 직후 10호 태풍이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인데 이 경우 연속으로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미 타이페이도 태풍 영향권 아래 들어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여행 와 계신 분들께서는 기상 예보 .. 더보기
9호 태풍 네삿 대비 경보 발효 태풍 네삿이 대만으로 접근함에 따라 대만 기상청에서 각종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은 29일 대만 동부 화련지역에 상륙하여 그대로 섬전체를 관통해 지나가면서 30일경에 중국대륙으로 빠져나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이번 주말간 적게는 80mm에서 많게는 900mm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대만 동남부지역은 주말간 태풍을 대비한 휴업령이 내려져 일부 필수직이나 서비스직종을 제외한 나머지는 출근이 금지되었습니다. 태풍이 대만에 근접할수록 그 세력이 강해지고 있지만 모두 긴장하고 대비하고 있는 만큼 별탈없이 지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기사 원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