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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봄날 한국도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대만은 벌써 완연한 봄날씨를 넘어 여름 날씨로 다가서는 듯 합니다이번주 초 일기예보에서 '春天回來了'(봄이 돌아왔어요)라고 말한 뒤로는정말 하루같이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이고지금(1시20분) 밖에 나가면 벌써 후텁지근한게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날씨만 봄인게 아니라여기저기서 봄이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그중 하나가 음료와 관련된 것들 입니다대만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정말 많은 음료 가게들이 있고많은 사람들이 버블티부터 차, 커피까지손에 음료를 들고 다닙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다들 따뜻한 음료를 들고 다녔는데이번주 들어 부쩍 투명한 용기에 담긴아이스 음료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아래 사진은 대만 7-11에서 판매하는.. 더보기
새로운 맛! 단짠 단짠 치즈 코코아!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단짠단짠한 디저트류가 많다고 알려져 있죠 대표적인 단짠으로는 누가크래커가 있는데요 오늘 새롭게 맛본 치즈 코코아는 단짠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치즈와 코코아라니 참 이상한 조합이다 싶지만 그냥 단순하게 달달한 코코아맛과 짭잘한 치즈맛이 따로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치즈 코코아는 이런 구성입니다 처음부터 섞여서 오질 않고 코코아 따로~ 치즈 따로~ 미리 치즈를 넣어놓으면 섞여버릴수 있으니까요 코코아는 윗부분이 이만큼 비어 있습니다 보통 대만의 음료들은 찰랑찰랑 꽉 채워주기 때문에 왜 비어있는걸까 싶지만 이유는 치즈때문입니다 요녀석을 부어넣을 공간이 필요한거죠 치즈 뚜껑을 열어보면 녹아있는 크림치즈같은 느낌입니다 보기만해도 짭잘, 느끼 하네요 치즈를 코코아에 부어넣기 위해.. 더보기
오늘 낮 38.6도, 타이베이 9월 역대 최고 기온 경신! 한국은 벌써 한달전부터 기온이 떨어져서 아침이나 밤이면 완연한 가을 날씨라고 합니다만 대만은 아직도 가을이 먼 것 같습니다. 오늘 낮 1시 18분에 타이베이의 기온이 38.6도를 기록하여 1896년의 38도를 깨고 9월 최고 기온을 경신하였습니다. 어쩐지 점심 시간에 얼굴이 화끈거리도록 뜨겁다 했더니 이정도였다니 무섭습니다...;; 썬글라스는 들고 다니지만 정말 양산까지 들고 다녀야 하나봅니다 ㅎ 조만간 대만으로 여행오시는분들은 자외선 차단제와 썬글라스, 양산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원문 더보기
2017년 7월 19일 타이페이 하늘 & 37.8도! 오늘 낮 뉴스를 보니 올 여름들어 타이페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낮 최고 기온 37.8도 ! 한국도 덥다 덥다 하지만 역시 동남아는 동남아군요.. (아, 대구는 예외입니다.. 대구는 인정.. 대프리카...;;) 어쩐지 오늘따라 하늘이 참 맑고 이쁘다 했습니다. 눈이 부시게 햇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라마 대관람차 위로 보이는 하늘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더니 37.8도네요.. 양산을 써도 바로 아래는 뜨거워서 얼굴이 후끈거릴 정도인데 앞으로 또 얼마나 더 기온이 올라갈지 좀 두렵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