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25 타이페이 맑음 오늘은 타이페이는 오랜만에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지하철이 송산공항을 지나갈때 맑은 하늘을 찍어봤습니다 계속 이렇게 덥지 않고 맑은 날이면 좋겠지만 또 태풍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역시 타이페이에서는 좋은 날씨를 계속 기대하기가 어렵네요... 더보기
13호 태풍 하토(HATO) 발생 9월까지는 태풍의 계절이고 대만은 워낙에 태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항상 태풍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지난번 9,10호 태풍이 지나간 이후로 대만에서는 별다른 태풍 소식이 없었는데 이번에 13호 태풍 하토(Hato)가 발생하여 대만으로 접근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하토는 내일(22일) 오전경에 대만을 지나갈 것으로 보이며 다행히 현재까지는 태풍의 세력이 크지 않고 예상 진행 경로도 대만 남부쪽에 치우쳐 있어 타이페이쪽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거의 보름 가까이 타이페이 한낮의 날씨가 35~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태풍의 세력 확장이나 갑작스런 경로 변경없이 예상대로만 지나가 준다면 적당한 비와 함께 기온도 내려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더보기
Rain sound cafe에서 만난 강아지 '또우피' 구글맵에서 평점이 높아서 찾아가본 카페였는데 요녀석을 만났습니다. 다른 좌석이 다 차있어서 요자리에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가 거기에 앉으니 다른데로 못가고 내내 저렇게 자다가 쳐다보다가 하네요. 잘 때는 코도 곱니다. 참 착하고 귀여운 녀석이었습니다. 나이와 이름을 물어보니 7살짜리 '또우피'였는데 한자로 무언지는 모르겠습니다. 발음으로 봐서는 콩껍질이나 말린두부(豆皮) 같기도 하고요. 암튼 귀여운 강아지 입니다. 카페를 나올때 주인아저씨가 인사하라고 일부러 요너석을 돌려주셨네요~ 카페가 있는곳이 사는곳에서 꽤 먼곳이라 다시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요녀석은 한동안 그리울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타이페이에 오셔서 요녀석을 보고 싶으시다면 Rain Sound 카페를 찾아가보세요~ MRT G라인(송산-신디엔선) J..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