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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야기

Rain sound cafe에서 만난 강아지 '또우피'

구글맵에서 평점이 높아서 찾아가본 카페였는데 요녀석을 만났습니다.

 

 

다른 좌석이 다 차있어서 요자리에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가 거기에 앉으니 다른데로 못가고 내내 저렇게 자다가 쳐다보다가 하네요. 잘 때는 코도 곱니다. 참 착하고 귀여운 녀석이었습니다.

나이와 이름을 물어보니 7살짜리 '또우피'였는데 한자로 무언지는 모르겠습니다. 발음으로 봐서는 콩껍질이나 말린두부(豆皮) 같기도 하고요. 암튼 귀여운 강아지 입니다.


카페를 나올때 주인아저씨가 인사하라고 일부러 요너석을 돌려주셨네요~ 카페가 있는곳이 사는곳에서 꽤 먼곳이라 다시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요녀석은 한동안 그리울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타이페이에 오셔서 요녀석을 보고 싶으시다면 Rain Sound 카페를 찾아가보세요~

MRT G라인(송산-신디엔선) Jingmei 역과 가깝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