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먹진 않지만 아침에 회사 가는길에 꼭 지나쳐 가는 대만식 조식집이 있습니다
공휴일에도 문닫는 걸 본적이 없는데 오늘 아침엔 문이 닫혀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바로 앞을 지나가다가
가게 셔터에 붙어 있는 공지문 내용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6/12~6/15일 기간에 가게가 쉰다는 것을
손님들에게 알리기 위해 붙이는 대만에서는 흔한 공지문이었지만
쉬는 이유까지 직원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쉰다고 자세한 내용을 써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왜 쉬는지 알려주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저도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한국에 여행을 가는 이유로 쉰다고 설명해놓은것이 왠지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기왕이면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스타벅스 플랫화이트 (0) | 2018.09.30 |
---|---|
재밌는 '신과 함께' 패러디 광고! (0) | 2018.08.25 |
파격적인 대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0) | 2018.05.16 |
화장실에서 열일 하시는 유덕화 형님 (0) | 2018.04.04 |
음력 새해 첫 출근 날 홍빠오 받기! (0) | 2018.02.21 |